공수처 법안의 운명…반란표 19표에 달렸다

공수처 법안의 운명…반란표 19표에 달렸다

ppbr br 앞서 국회 연결해서 알아본 것처럼 모레 공수처법 국회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공수처 법안의 운명은? 반란표가 어느 정도 나올 지에 달려 있습니다. br br반란표의 마지노선은 열 아홉표입니다. br br자유한국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군소정당들의 4+1 협의체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국회 통과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br br이어서 이민찬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과 군소정당들의 4+1 공조가 공수처법 표결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brbr공수처법 수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안에 없던 독소조항들이 포함됐다며 일부 의원들이 반대의사를 밝힌 겁니다.br br[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br"경찰이든 검찰이든 사건을 입건했을 경우 바로 특정기관에 통보하고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br br[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 br"검경 수사권 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공수처가 필요한 거예요. 편법, 탈법, 불법, 위법이 난무하는 국회라니까요 지금." brbr4+1 협의체 소속 한 의원은 "패스트트랙 원안보다 공수처의 권한이 커져 난감하다"며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br4+1 협의체 의원 166명 중 19명 이상이 이탈하면 의결정족수인 148명에 미달해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br br이미 4+1 협의체 소속 의원 10명은 어제 선거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거나 기권했습니다. br br민주당 내부에서도 검찰출신으로 공수처법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금태섭, 조응천 의원 등이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민주당은 과반확보는 무난할 것이라면서도 표단속에 나섰습니다. br br당 관계자는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4+1 공조를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br brleemin@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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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12-28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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