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 계획' 10년 내 최저 ..."취업은 여전히 바늘구멍" / YTN

기업 '채용 계획' 10년 내 최저 ..."취업은 여전히 바늘구멍" / YTN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br br 그렇다고 눈에 띄게 일자리가 많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게 요즘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내년 상반기 예상 채용 규모가 '지난 10년 내 최저'라는 걱정스러운 예상이 나왔습니다. br br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올해 3분기, 기업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인원은 무려 67만3천 명입니다. br br 업체가 적극적으로 사람을 모았는데도 채우지 못한 인원 역시 7만4천 명이나 됩니다. br br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걸 '인력 미스매치'라고 합니다. br br 직원이 필요한데도 사람을 뽑지 못한 이유로는 '임금 등 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달랐다'든가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지원자가 없었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br br [황효정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 (미충원율은) 해당 항목조사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고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구인과 채용 간의 인력 미스매치가 완화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걱정은 '취업문'이 지금보다 더 좁아질 거란 예상 때문입니다. br br 내년 3월까지 5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계획 인원'은 25만6천 명. br br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br br 지난 10월 기준 노동자 1인 평균 임금은 332만 원 수준입니다. br br 상용 근로자 351만4천 원,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153만 원을 조금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12-30

Duration: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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