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영하권 추위…서울 현재 -6.1℃·체감 -11℃ br 울릉도 현재 상황…대설주의보 속 6cm 눈 내려 br 이번 추위, 내일 아침까지 이어져…낮부터 점차 풀려br br br 2019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강력한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br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에서 감상할 수 있겠지만, 새해 첫 해돋이는 동쪽 지역에서만 깨끗하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br br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br br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는데, 지금도 많이 춥죠? br br [캐스터] br 새해를 하루 앞두고 찾아온 세밑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br br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기온은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br br 한낮인 지금도 서울 기온은 -6.1도에 그치고 있고, 칼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11도 선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br br 이제 두 시간 뒤에는 해가 지는데요. br br 해넘이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br br 특히 울릉도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채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약 6cm의 눈이 왔고, 앞으로 2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또 제주 산간에도 1~5m의 눈이 오겠고, 호남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br br 해가 지는 시각은 독도 오후 5시 4분 강릉 경포대 5시 15분, 서울 5시 23분이 되겠습니다. br br 새해 첫 해돋이는 한파 속에 영동과 영남 지역에서만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br br 강릉 경포대 해돋이 시각은 7시 40분, 서울은 7시 47분이 되겠습니다. br br 이번 추위는 2020년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는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br br 해돋이 계획하셨다면, 보온용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