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사 3대 키워드는 '행동·변화·상생' / YTN

문 대통령 신년사 3대 키워드는 '행동·변화·상생' / YTN

문 대통령, 7일 발표할 신년사 가다듬기 집중 br 2일 신년 인사 때 언급한 내용 구체화할 전망 br '행동'이라는 표현에 올해 남북 관계의 목표 담아 br 검찰개혁 토대 마련…스스로의 개혁 당부할 전망br br br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집권 4년 차인 2020년의 정책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국정운영에 돌입합니다. br br 지난주 신년 인사 때 밝힌 3대 키워드, '평화를 위한 행동'과 '확실한 변화', '상생 도약'이 신년사의 핵심을 이룰 전망입니다. br br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은 휴일과 월요일 일정을 잡지 않고 신년사 가다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 예고편 성격의 지난주 신년 인사 때 밝힌 메시지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2일 신년 인사) : 평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더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나가겠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행동'이라는 표현에 올해 남북 관계의 목표를 담았습니다. br br 지난해 하노이 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뒤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이라는 역사적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반성도 들어 있습니다. br br 올해는 정부가 운신의 폭을 넓혀 DMZ 평화지대 구상이나 남북 철도 연결을 구체화하는 등 교류나 경제 협력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신년사에 담길 전망입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2일 신년 인사) :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입니다.] br br 올해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가 설치되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까지 국회를 통과하면 권력기관 개혁에서 가장 부진한 분야였던 검찰개혁의 토대는 마련하는 셈입니다. br br 이제 권력기관 스스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당부를 이어가면서, 공정이 사회 전 분야에 뿌리내리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상생 도약' br br 문 대통령은 새해 첫 경제 현장 일정으로 자동차 수출 부두를 찾았습니다. br br 올해를 10년 뒤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상생의 힘을 언급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대통령 (3일 평택·당진항 방문) :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면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생산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br br 함께 잘 살기 위한 협력을 내세우면서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원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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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05

Duration: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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