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연속 보복 공격의 시작?..."13가지 시나리오 고려" / YTN

이란, 연속 보복 공격의 시작?..."13가지 시나리오 고려" / YTN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에 ’비례적·직접 보복’ 지시 br 이란 의회, 미군·美 국방부 테러조직 지정 br "美민항기, 이란·이라크·걸프 상공 운항 금지"br br br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연속적인 보복 공격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br br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앞서 "미국에 보복할 13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br br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이란은 이라크의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에 대한 보복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br br 이는 미국에 예고한 보복을 신속히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br br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란 현지 시각 7일) :미국은 극한의 고통을 느낄 시점과 장소에서 충격적인 행위에 따른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br br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이 시작일 뿐 보복의 끝이 아님을 예고했습니다. br br "미국에 보복할 13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 "보복은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고 공언한 것입니다. br br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도 지난 6일 미국에 '비례적이고 직접적인 보복'을 지시했습니다. br br 이란 의회 내 헌법수호위원회가 긴급회의를 통해 '비례적인' 군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미군 전체와 미국 국방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br br 테러로 규정될 수 있는 보복 시나리오를 우려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br br 미국 연방항공청, FAA는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 이후 미 항공사들의 이란·이라크와 걸프 해역의 상공 운항을 금지했습니다. br br 미 연방항공청은 "중동 지역에서의 고조된 군사 활동 등으로 미국 민항기 운항에 의도하지 않은 위험을 안겨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br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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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08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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