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윤석열이 항명"...檢, 선거개입 의혹 수사 계속 / YTN

추미애 "윤석열이 항명"...檢, 선거개입 의혹 수사 계속 / YTN

추미애, 부적법 인사 野 지적에…"윤석열이 항명" br 靑 "추미애 첫 검찰 인사는 균형 인사로 평가" br 윤석열, 오후 검사장 32명 접견…인사 입장 주목br br br 고위 검찰 인사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항명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청와대와 이낙연 국무총리도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br br 윤 총장과 검찰은 공식 반응은 자제하고 있지만,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이어가면서 흔들림 없는 수사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br br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br br 추미애 장관이 어제 국회에 출석해서 첫 검찰 인사 관련 현안질의를 받았죠? br br [기자] br 네, 야당 의원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의견을 듣지 않고 인사를 단행한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br br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항명한 거라고 강경하게 반박했습니다. br br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검찰총장 의견을) 전혀 듣지도 않은 채 인사를 강행했습니다. 검찰청법 34조를 위반한 인사라는 거죠.] br br [추미애 법무부 장관 (어제) : 제가 위반한 것이 아니고요. 검찰총장이 저의 명을 거역한 것입니다.] br br 그러면서 윤 총장이 자신에게 '제3의 장소'에서 인사의 구체적 안을 가지고 오라며 법령은 물론 관례에도 없는 억지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법과 절차에 따른 인사 과정에서 윤 총장을 배려해 지시했는데, 윤 총장이 따르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br br br 이후에 청와대에서도 검찰 인사 관련 반응이 나왔죠? br br [기자] br 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그제 기자들에게 이번 검찰 인사가 균형 인사와 인권수사를 중요시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검찰 인사 과정에서 추 장관이 윤 총장 의견을 듣는 과정이 원만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br br 의견을 듣기 위한 호출에 불응한 윤 총장에게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br br 다만 윤 총장에 대한 불신임으로 평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이낙연 국무총리도 어제 추 장관에게 유선으로 보고받은 뒤 윤 총장에 대해 공직자 자세로서 유감스럽다며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br br br 정부와 여권에서 윤석열 총장의 태도를 문제 삼으면서 압박하는 분위기인데요.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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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10

Duration: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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