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놔두고 추위에 떠는 시민…‘버스 전쟁’ 무슨 일?

터미널 놔두고 추위에 떠는 시민…‘버스 전쟁’ 무슨 일?

ppbr br 멀쩡한 터미널 건물을 놔두고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추위에 덜덜 떨며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br br어떤 사연인지 김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대합실과 버스 승강장이 텅 비었습니다. br br매표소는 잠겨 있고 임시 터미널 안내문만 붙어 있습니다. br br하루 4백 대 넘는 시외버스가 오가던 터미널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br br갈등은 터미널 사업자가 버스업체들에 배분해야 할 승차권 대금을 2년 넘게 주지 않으면서 시작됐습니다. br br이용객이 줄면서 적자가 누적됐다는 이유였습니다. brbr반발한 버스 업체들이 승차권 탑승을 거부하고 현금만 받으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속출했습니다. br br[김규현 충북 음성군] br"(기사님이) 실수해서 거슬러줄 때도 있었고 현금으로 타시는 분들이 줄 지어서 기다려야 하니까…." br br[버스 기사] br"표를 받지 못하게 하고 현금으로 받아라 그러는데 현금으로 받는데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았어요." br br승차권 발매는 얼마전 재개됐지만, 승객들은 인근에 컨테이너로 된 임시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br br[양원호 충북 음성군] br"거리가 멀어지니까 그게 좀 불편하죠. 그리고 낯설고 지금 현재 이거리가 낯서니까 다니던 길이 아니니까." br br음성군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터미널 측은 영업이 어렵다며 대책 마련에 소극적입니다. br br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br brlive@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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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12

Duration: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