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됐다 귀환 후 억울한 옥살이 어부들 재심 항소심도 무죄

납북됐다 귀환 후 억울한 옥살이 어부들 재심 항소심도 무죄

납북됐다 귀환 후 억울한 옥살이 어부들 재심 항소심도 무죄br br 1960년대에 납북됐다가 귀환해서도 반공법 위반 등 혐의로 옥살이를 해야 했던 어부들이 재심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br br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오늘 반공법,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정길(70)씨 등 6명에 대한 재심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들은 1968년 5월 24일 연평도 근해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어로작업을 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5개월간 억류됐습니다.br br 이어 같은 해 10월 말 귀환하고서도 월선을 이유로 경찰에 연행돼 불법 구금된 채 구타와 물고문, 잠 안 재우기 등 가혹 행위를 당했고, 이듬해인 1969년 재판에 넘겨져 징역 1∼3년을 받았습니다.


User: 연합뉴스TV

Views: 0

Uploaded: 2020-01-14

Duration: 00:50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