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선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靑 상황실장 / YTN

총선 나선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靑 상황실장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br ■ 출연 :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하면 여러 사람이 떠오르기도 하고 거론되는데 그 가운데서 만약에 1명을 꼽으라면 지금은 단연 이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청와대 안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다, 이런 평가가 많았습니다. br br 그런데 갑자기 사표를 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죠.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윤건영] br 안녕하세요. br br br 오늘 나오신다고 해서 저도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별명이 많으시더라고요. 제가 말씀드린 복심도 있고 최측근, 지퍼맨. 이런 별명도 있던데 불편한 별명도 있을 것 같고 또 마음에 드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br br [윤건영] br 다 마음에 안 듭니다. br br br 지금 제가 언급한 셋 다? br br [윤건영] br 네. br br br 그중에서도 가장 불편한 호칭은 어떤 겁니까? br br [윤건영] br 말씀 주셨는데 복심, 측근 이런 부분들은 사실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이고요. br br 그리고 청와대 수석과 행정관들, 모두가 대통령의 참모이고 대통령의 참모는 똑같은 건데 그중에 어떤 이는 측근이고, 복심이고. 이런 게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대통령님께서도 전임 정부 때 소위 말하면 문고리 권력에 대한 폐해를 많이 봤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경계하고 계시고 스스로를 절제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br br br 알겠습니다. 모든 별명이 불편한 것으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참모들 얘기를 하셨는데 윤 전 실장께서는 대통령과 인연은 어디로 거슬러 올라갑니까? br br [윤건영] br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제가 청와대 비서관을 할 때 그때 제 직장상사였습니다. 비서실장이셨죠. 그때 노무현 정부 때부터 알게 됐습니다. br br br 그때부터 인연이 시작이 되었고 사실 출마 결심하고 사의를 밝혔을 때 아마 대중도 물론이고, 기자들도 마찬가지고 대통령 반응이 가장 궁금했을 것 같은데 연결해서 사실 지난 2015년에 불출마 선언 당시에 제 기억으로는 6명 안에, 그것도 지금 문 대통령이 당시 당 대표셨죠. br br 당 대표 시절에 직접 6명 명단을 밝혔는데 그 안에 들으셨잖아요. 그렇다 보니 이번 출마에 대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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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16

Duration: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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