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이탄희 판사를 영입하자, 자유한국당은 최연소 기초의원을 지낸 김병민 교수로 맞불을 놨습니다.br 정종섭 의원이 탄핵 세력을 비판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희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br 박유영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최초 고발자'로 알려진 이탄희 전 판사를 영입했습니다.br br 이 전 판사는 사법개혁을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비위 법관을 탄핵하는 작업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인터뷰 : 이탄희 전 판사br - "지난 1년간 재야에서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한계를 느꼈습니다. 제도권에 다시 참여할 필요가 있다…."br br 자유한국당은 만 28세 때 서울 서초구의원으로 당선돼 '최연소 기초의원' 타이틀을 가진 김병민 교수를 영입했습니다.br br ▶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