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붕괴사고 발생 경기 평택국제대교…지각 개통

상판 붕괴사고 발생 경기 평택국제대교…지각 개통

상판 붕괴사고 발생 경기 평택국제대교…지각 개통br br [앵커]br br 지난 2017년 8월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 평택 국제대교가 마침내 개통됐습니다.br br 평택호를 횡단하는 교량이 개통됨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의 교통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br br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평택국제대교입니다.br br 길이 1.35㎞, 왕복 4차로입니다.br br 지난 2017년 8월 교량 설치공사 중 상판 4개가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려 교량 밑을 통과하던 43번 국도가 2주 동안 폐쇄되기도 했습니다.br br 평택호 위에 건설된 평택국제대교입니다.br br 상판 붕괴사고로 개통이 1년 이상 늦어졌습니다.br br 국제대교는 평택시 팽성읍과 현덕면을 연결하는 11.7㎞ 구간의 평택호 횡단도로 가운데 일부로 평택을 동서로 연결해 평택항이나 충남 당진방면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br br "그동안은 삽교천이나 아산만을 건너가려면 한참 돌았는데 지금은 이 도로가 개통되어 참 좋습니다."br br 평택시는 국제대교 개통으로 국도 38호선과 39호선 등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미군기지가 있는 팽성과 평택항, 관광단지가 있는 현덕이 분리돼있었습니다. 이번에 하나로 연결돼서 도시가 하나의 구심점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br br 평택시는 아직 개통되지 않은 평택호 횡단도로 2.2㎞ 구간을 내후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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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22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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