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책임져라”…성난 팬들, CJ ENM 찾아가 항의

“엑스원 책임져라”…성난 팬들, CJ ENM 찾아가 항의

ppbr br CJ ENM의 투표조작 사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그룹 해체에 대해 팬들이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br br부당한 일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팬심'의 위력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br br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CJ ENM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했지만 투표 조작 사건이 터지자 곧바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엑스원 br br[허민회 CJ ENM 대표이사 (지난해 12월)] 3:40 br"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 재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습니다." brbr그러나 이후 CJ ENM은 일부 소속사가 재결합을 반대했다며 엑스원 해체를 선언했고 br br[현장음] br"CJ가 짓밟은 꿈 (CJ가 배상하라!)" brbr화가 난 팬들은 행동에 나섰습니다. br br[현장음] br"멤버들 앞에서 '내가 너를 프로듀스를 보고서 좋아하게 됐어' 라는 말이 멤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brbr[황규락 기자] br"이곳 상암동 CJ ENM 사옥 앞에는 800여명의 팬들이 모였는데요. 각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팬들은 CJ ENM이 나서서 소속사를 설득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엑스원 팬] br"움직여! CJ 움직여" br br[엑스원 팬] br"멤버들이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해체 발표를 한 것에 큰 배신감을 느낍니다." brbrCJ ENM은 '소속사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br이처럼 연예계에서 팬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최근에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그룹 엑소의 멤버 첸에 대해서 팬들이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 rocku@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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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22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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