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 '아쉬움' 안고 귀경...마스크 착용 늘어 / YTN

연휴 셋째 날 '아쉬움' 안고 귀경...마스크 착용 늘어 / YTN

이른 귀경 인파로 점차 붐벼…선물 보따리 가득 br 일상 돌아와 아쉬움…대체공휴일 못 쉬는 사람도 br 다시 고향 가는 역귀성객도…3만8천 명 이용 예상 br 신종 코로나 여파에 마스크 착용 이용객도br br br 설 연휴 셋째 날,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br br 서울역과 주요 버스터미널에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귀경하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는데, 상행선 표는 구하기가 빠듯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br b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를 한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br br 서울역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 br br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됐는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이곳 서울역은 이른 아침 고향 집을 나서 귀경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양손에 선물 보따리를 든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br br 미리 만나 본 귀경객 중에는 내일이 대체공휴일이지만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br br 고향에서 담아온 정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br br 귀경 가족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김상일 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 동대구에 부모님 댁이 있어서 거기서 새해 보내고 올라오는 길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 가족 행복하게, 무탈하게 잘 있다가 또 추석 때 뵈러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모님.] br br 또 역사에는 자식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귀성객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br br 한동안 서로 못 볼 생각에 가족들의 얼굴에는 벌써 그리운 표정이 가득합니다. br br 특히 이번 설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br br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이광우 경북 경산시 사정동 : 우한에서 (폐렴) 이게 돈다고 하니 걱정이 돼서, 어디 사람들 많은데 갈 때는 꼭 마스크를 끼라고 하고….] br br 코레일은 오늘 하루 3만8천 명이 귀경 혹은 귀성길로 이곳 서울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연휴 기간 하루 166편 열차 운행을 늘렸지만, 표를 구하긴 쉽지 않습니다. br br 상행선을 기준으로 경부선 95.4, 호남선은 95.7 표가 팔렸고, 전라선은 예매율 100로 입석까지 매진됐습니다. br br 전체 예매율도 94.5로, 귀경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br br 반면 내려가는 길은 경부선 55, 호남선 53, 전라선 64로 여유가 좀 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0-01-26

Duration: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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