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전쟁 본격화…터미널 '북적'

설 연휴 귀경전쟁 본격화…터미널 '북적'

설 연휴 귀경전쟁 본격화…터미널 '북적'br br [앵커]br br 설 연휴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듭니다.br br 오늘 저녁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도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br br 최덕재 기자.br br [기자]br br 네, 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br br 제가 아침부터 나와 있었는데요.br br 아침엔 한산했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귀경객들로 가득한 버스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br br 손에는 선물 보따리를 한 가득 들고 즐거운 얼굴로 오가는 귀경객과 귀성객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요.br br 상행선이 모두 매진된 기차와 달리 고속버스는 상행선 역시 아직 예매가 가능하니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br br 지금 이 시각 기준 고속도로는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소요 시간이 평소보다 약 한 시간 여 더 걸린다고 보시면 되는데요.br br 다만 상행선 도로가 오늘 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표 구하기 전에 도로 정보 잘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br br [앵커]br br 오늘 밤 귀경객이 가장 많을 것 같은데요.br br 지금 이 시각 고속버스 예매율도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br 네, 얼른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남은 연휴 즐기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br br 해가 지면서 귀경객이 더 몰려 터미널도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br br 아직도 서울로 향하는 노선은 예매율이 높습니다.br br 현재 상행 평균 예매율은 상행 77를 기록하고 있는데요,br br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노선 예매율은 89로 오늘 중 가장 높았고, 대구에서 서울은 88, 광주에서 서울은 78였습니다.br br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을 향하는 고속버스표 예매율은 평균 36로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br br 터미널 관계자는 저녁 6시 이후에 본격적으로 귀경객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br br 오늘 새벽쯤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풀릴 전망입니다.br br 지금까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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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1-26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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