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분홍, 남아는 파랑…성차별 고정관념 그만

여야는 분홍, 남아는 파랑…성차별 고정관념 그만

【 앵커멘트 】br 여자아이의 옷이나 장남감은 분홍색이, 남자아이들 건 파랑색이 유독 많죠.br 선호에 따른 것일수도 있겠지만, 유년기부터 여자는 분홍, 남자는 파랑이라는 고정관념 속에 아이들을 가두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최근 들어 나오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죠.br 윤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서울의 한 어린이용 한복점입니다.br br 한복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당연하다는 듯 파랑과 분홍으로 남녀를 구분짓습니다.br br "여자 남자는 다르잖아요. 파랑색 많이 나가요. 남자가 그렇고, 여자는 핑크가 많이 나가요."br br 다른 것도 마찬가집니다.br br 8살 아들과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남궁수진 씨는 딸아이가 파란색 속옷을 입고 싶다고 해 마트에 갔지만 구할 수 없었습니다.br br ▶ 인터뷰 : 남궁수진 두 자녀 어머니br - "어느 날 둘째가 나도 오빠처럼 파란색 속옷·파란색 잠옷 입고 싶어 하는 거예요. 매장으로 갔더니 없는 거죠...


User: MBN News

Views: 3

Uploaded: 2020-01-29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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