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세기 입국 326명, 아산서 격리 생활 시작 / YTN

2차 전세기 입국 326명, 아산서 격리 생활 시작 / YTN

경찰 인재개발원, 2차 전세기 입국 교민 326명 입소 br 어린이 제외 1인 1실 사용…끼니도 도시락으로 br 하루 2회 체온 측정해 의료진에 전달br br br 중국 우한 교민 333명이 두 번째 전세기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이상 증상을 보인 7명을 뺀 326명이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br br 이윤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경찰 버스가 줄지어 도로를 달립니다. br br 방역복 차림의 운전자가 몰고 간 버스는 경찰 인재개발원 간판 아래에서 꼼꼼히 소독을 마치고 들어갑니다. br br 오전 11시 반쯤,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이 충남 아산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 경찰 인재개발원에 도착했습니다. br br 마스크 차림으로 가방을 끌며 시설로 들어선 교민이 본격적으로 격리 생활을 시작합니다. br br 아산 임시 생활 시설에서 머무르는 교민은 모두 526명. br br 첫 번째 전세기를 타고 온 교민 200명과 두 번째 전세기로 들어온 교민 중 이상 증상으로 병원에 간 7명을 뺀 326명입니다. br br 격리 생활을 하는 교민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br br 12살이 안 된 어린이를 빼면 모두 1인 1실에서 혼자 생활하고 끼니도 도시락으로 해결합니다. br br 또 하루에 두 번 체온을 재서 의료진에게 제출해야 하고, 방에서 나올 때는 미리 허가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br br [임시 생활 시설 이용 교민 : (방은) 혼자서 사용하고 있고…. 방마다 다 체온계랑 건강 검진 관련해서 설문 조사지가 있습니다. 1일 2회 아침저녁으로 자가적으로 체온을 다 측정해서….] br br 외출과 면회가 모두 통제된 격리 생활을 무사히 견딘 교민은 14일 동안 이상 증상이 없으면 보건 교육을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br br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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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2-01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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