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국내 확진 환자 15명...확산 막으려면? / YTN

[뉴있저] 국내 확진 환자 15명...확산 막으려면?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br ■ 출연 :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계속해서 고려대 의대 환경의학연구소의 박기수 교수를 모시고 자세한 얘기를 더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박기수]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중책을 맡고 계셨었죠. 부대변인을 아마 맡으셨던 것으로. br br [박기수] br 당시에 그랬습니다. br br br 그때 애 많이 쓰셨는데 그때의 경험들을 되살려서 지금도 뭔가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 주고 계신데 우선 2차로 귀국한 우리 교민 333명을 검사한 결과는 다 음성으로 나왔다고 다행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게 음성으로 나왔으면 이제부터 우한에서 온 사람들은 어떤 조치에 들어갑니까? [박기수]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복기가 다른 사스나 메르스와 같이 14일 동안입니다. 그래서 격리시설에서 14일 동안 지내시게 되는데요. br br 그냥 있을 수는 없으니까 보통 중간에 열도 날 수도 있고 기침이 날 수도 있으니까 하루에 두 번 정도 발열검사를 해서 모니터링하고요. 아마도 큰 문제 없으면 14일 동안 문제가 없으면 체크를 해서 결국에는 귀가를 하는 걸로 그렇게 되겠습니다. br br br 이게 사실 잘 몰라서 오는 두려움이기는 한데 정말 14일이면 충분한 건가. 혹시 거기에 푹 계셔야 하는 게 아닌가 이런 걱정을 할 때가 있거든요. br br [박기수] br 결과가 PCR 검사라는 것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있는지 이게 너무 양이 작기 때문에 증폭을 시킵니다. br br br 있으면 있으면 증폭되도록. br br [박기수] br 그래서 폴리머라인 체인 리액션이라고 해서 연쇄반응을 통해서 막 증폭을 시켜서 디텍터에 넣으면, 검사기에 넣으면 바이러스가 100개 이상 나오면 양성으로 표시가 되는데 두 번, 한 번은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강한 사람도 바이러스가 줄어들거나 왔다 갔을 수 있는 면역체계의 문제도 그래서 24시간 내에 두 번을 해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그걸로 해서 퇴원을 하게 되는데요. br br 아마도 진천에 계신 교민들이 우리 국내의 어떤 분들도 많이 느끼셨을 거고 그리고 끝난 다음에도 바로 활동하시지는 않고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굉장히 주의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래 결과도 좋은 데다가 나가면서도 자기 주의를 하기 때문에 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

Uploaded: 2020-02-03

Duration: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