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마스크 대란이 계속된 하루였습니다. br br오늘 한 홈쇼핑에서는 마스크 40만 장이 매진되는데 단 7분, 7분 밖에 안 걸렸습니다. br br또다른 홈쇼핑은 방송 시작도 안 했는데 다 팔려버렸습니다. br br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오후 3시부터 마스크 100장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는 안내 화면이 뜹니다. br br[현장음] br"긴급 편성으로 기존 준비된 30만장에서 추가로 10만장을 더 확보했습니다. 정말 어렵게 준비한 방송이고요." brbr1인당 100장,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하고 서버도 늘렸지만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마비됐습니다. br br자동 주문 전화연결조차 어려웠습니다. br br결국 40만 장의 마스크는 방송 시작 7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br br[현장음] br"아쉽지만 40만 장이 모두 지금 매진됐습니다." brbr또 다른 홈쇼핑은 어제 새벽 4시 마스크를 판다고 예고했지만 방송 시작도 전에 사전 판매로 모두 동났습니다. br br잠도 안 자고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br br[허란희 경기 김포시] br"판매 중이라는 화면이 떠서 바로 신나서 클릭했는데 마비, 4시 10분 되니까 판매 종료. 구매하지도 못하고 기가 막히고 어이 없었죠." brbr정부가 마스크 판매 방송을 확대한 홈쇼핑업체에는 재승인 심사 때 가점을 주겠다고 밝히면서 홈쇼핑 업체들은 급하게 방송을 편성했습니다. br br문제는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br br[홈쇼핑업계 관계자] br"원활하진 않을 겁니다. 공장에서 물량이 없으면 홈쇼핑이라고 특별히 물량을 더 배정하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br br홈쇼핑들은 다음주에도 긴급편성을 통해 마스크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 rocku@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