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전세기 내일 출발...中국적 가족도 데려온다 / YTN

3차 전세기 내일 출발...中국적 가족도 데려온다 / YTN

中우한 잔류 교민 230여 명…3차 전세기 띄우기로 br 150여 명 될 듯…모레 새벽 김포 공항 도착 예정 br 中정부, 중국인도 전세기 탑승 허용…방침 바꿔 br 입국 전후 검역…귀국 후엔 이천 국방어학원 격리br br br 중국 우한에 남은 우리 국민을 데려오기 위한 3차 전세기가 내일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번엔 중국 국적의 가족들을 데리고 올 수 없어 발이 묶였던 교민들도 중국인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탈 수 있습니다. br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현재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은 230여 명. br br 본인이 잔류를 희망했거나, 가족 중에 중국인이 있어 혼자만 올 수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br br 정부가 세 번째 전세기를 띄워 이들 중 귀국 희망자를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br br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 100분 정도를 말씀하셨는데 추가적으로 좀 더 요청이 있어서 150분 내외가 될 것으로 지금 예상을 하고….] br br 세 번째 전세기는 내일 밤늦게 출발해서, 모레 새벽 김포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br br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우한에 전세기를 보내 교민 700여 명을 태워 왔습니다. br br 당시 중국 정부가 중국인은 데려갈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중국인과 결혼한 교민의 상당수는 가족과 함께 남아야 했지만, 이번엔 허가했습니다. br br 이들은 비행기 탑승 전 공항에서 두 나라의 검역을 모두 거치게 됩니다. br br 중국 측 검역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탑승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br br 3차 귀국 교민들은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은 뒤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격리될 예정입니다. br br YTN 김지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8

Uploaded: 2020-02-10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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