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광둥성 다녀온 확진자 동선 공개...감염경로는? / YTN

[뉴있저] 광둥성 다녀온 확진자 동선 공개...감염경로는?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br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이대목동 병원 호흡기 내과의 천은미 교수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얘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br br [천은미]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25번, 26번, 27번 세 명의 환자가 주말 동안 새로 추가가 돼서 27명이 됐습니다. 물론 퇴원하시는 분도 추가가 됐습니다마는 우선 25, 26, 27. 세 환자의 감염 경로를 설명해 주시죠. br br [천은미] br 우선 26, 27번이 부부이신 것 같습니다. 광둥성에 계시다가 1월 30일날 귀국하셨고 그 사이에 두 부부 중에 아마 부인께서 조금 증상이 있으셨는데 모르고 계셨고 73세 어머니께서 아무래도 면역이 약하시니까 증상이 발발을 하셔서 발열증상 때문에 먼저 진단을 받으셨고 그 후에 부부가 같이 진단을 받으신 걸로 생각합니다. br br br 그러면 단순한 기침 증상. 그 부인께서 맨처음에 보이셨다는 중국에 계실 때 약간의 기침 증상. 이런 거 가지고는 입국 과정에서 전혀 걸러질 수는 없는 건가요? br br [천은미] br 지금은 공항 검역에서 발열만 가지고 검역을 하고 있습니다. 37도 이상이에요. 발열이 있을 때 의심을 하지만 사실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근육통이라든지 몸살 증상, 인후통, 가벼운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r br 그렇기 때문에 발열만 가지고 조사를 하는 이 검역 과정에서 분명히 조금 미스, 놓칠 수 있는 그런 위험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br br 그런데 27번 환자는 언론에서는 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맨 처음에 선별진료소까지 가서 결과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는데 두 번째 가서야 확진 판정을 받아서 민간의료기관으로 검사가 확대됐는데 제대로 아직도 안 되고 있는 건가? 이런 의구심을 불러일으켰거든요. br br [천은미] br 맞습니다. 우선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첫 번째는 잠복기에 있다 보니까, 아니면 증상이 약하니까 바이러스 개체 수가 작아서 검사에서 안 나왔을 수도 있고요. 두 번째는 검체 자체를 정확히 검사를 못했거나 검사를 하시는 분의 숙련도에 따라서 잘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br br 처음에 검사에서 안 나왔기 때문에 그다음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3

Uploaded: 2020-02-10

Duration: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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