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보수 보수통합 막바지…비례용 정당도 순항

한국·새보수 보수통합 막바지…비례용 정당도 순항

한국·새보수 보수통합 막바지…비례용 정당도 순항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보수통합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br br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은 지도부 구성 문제를 매듭지었고,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현역의원 다섯 명을 채워 상당한 국고보조금을 받게 됐습니다.br br 구하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보수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이 정당법상 합당 절차를 사실상 모두 마쳤습니다.br br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지 석 달 만입니다.br br 합당 절차를 정하는 수임기관 첫 회의에서 당명과 당헌, 정강정책 등 형식적 사안을 결정했고, 황교안 대표 체제로 다음 주 월요일 첫 공식 행사를 엽니다.br br 지도부 구성 문제로 불거진 마찰음도 한국당 지도부에 최고위원 4명을 더 추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잠잠해졌습니다.br br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준석 새보수당 위원장이 새 최고위원에 내정됐습니다.br br "원희룡 지사는 최고위원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준석 새보수당 위원장도 최고위원으로, 그 정도는 지금 이견이 없습니다."br br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이 될 미래한국당에는 새보수당에 탈당계를 낸 정운천 의원이 합류했습니다.br br "미래한국당에서 보수 승리와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힌 정 의원은 비례대표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br br 국고보조금 지급일을 하루 앞두고 현역의원 다섯 명을 확보한 미래한국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약 5억 7,0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br br 한편 장기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출신 준비위원 6명은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회에 외부 인사가 포함돼야 한다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합당 마지막 절차를 남겨두고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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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2-14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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