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미국인 귀국...미국 내 확진자 29명 / YTN

일본 크루즈선 미국인 귀국...미국 내 확진자 29명 / YTN

일본 크루즈선 격리 미국인 3백여 명 귀국 br 뒤늦게 확진 통보받은 14명도 전세기로 이송 br 美 CDC, 3백여 명 2주간 기지 내에서 격리 생활 br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29명으로 늘어나br br br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했다 발이 묶였던 미국인 승객 3백여 명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br br 탑승객 가운데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미국 내 환자는 29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br br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래클랜드 공군기지. br br 미국 국무부 전세기가 활주로에서 계기장으로 서서히 들어옵니다. br br 전세기가 멈추고 지상팀이 비행기에 접근해 계단을 설치하고 문을 엽니다. br br 이어 탑승객들이 하나둘 내려옵니다. br br 미국 땅을 밟게 된 탑승객들은 일본 크루즈선에 탔다 코로나19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미국인들입니다. br br 전체 380여 명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아 일본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44명을 제외한 3백여 명. br br 또 다른 전세기는 캘리포니아 트래비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br br 탑승 도중 뒤늦게 확진 통보를 받은 14명도 전세기 내에서 격리된 채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br br 미 국무부는 이들 14명을 전세기 안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차단해 이송했으며, 앞으로 병원에 격리돼 치료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3백여 명 모두 2주간 기지 내에서 격리된 채 생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낸시 메소니에 미 CDC 면역호흡기질환센터장(지난 14일) : 이 사람들이 안전하고 잘 보살핌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더 높은 위험성이 있고 그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본에서 나온 자료들이 시사하는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우한에서 대피해 군 기지에 격리된 3명을 포함해 모두 15명. br br 이에 따라 일본 크루즈선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이 더해져 모두 29명에 이르게 됐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20-02-17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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