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정말 위험한 거예요" 前 신천지 신도의 증언 / YTN

[자막뉴스] "정말 위험한 거예요" 前 신천지 신도의 증언 / YTN

신천지 예배 방식 지적…"신도들 간 접촉 불가피" br 31번 환자, 4차례 예배…"신도들, 활발한 전도 활동" br "종파 드러내지 않은 채 전도 활동"…추적 어려울 가능성br br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한 대구 신천지 교회의 내부 모습입니다. br br 지난 2017년에 치러진 특별 신도를 위한 시험시간으로, 서로 밀착한 채 앉아 있습니다. br br 신천지의 예배 방식은 신도들 간 신체 접촉이 불가피합니다. br br [前 신천지 신도 : 무릎과 무릎끼리 닿는 정도고요. 예배하기 전에 찬양을 상당히 한 30분 이상 합니다. 정열적으로 하기 때문에 일단 한 사람의 보균자가 있다면 호흡과, 또 찬송을 통해서 퍼져나갈 수 있는 요인은 많다는 거죠.] br br 31번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모두 4차례 예배를 봤습니다. br br 함께 있던 일부 신도는 각지에서 선교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前 신천지 신도 : 일반 교회로 퍼져서 항상 숙주처럼 거기에 있습니다. '추수꾼'입니다. 그 전도 방식을 아직 강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 일요일에 그 사람들이 다시, 정말 위험한 거예요.] br br 신천지 신도들은 대개 자신의 종파를 드러내지 않은 채 전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 : 사람들을 지도하거나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조직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가정과 교회에서 자기가 신천지라고 하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br br 이 때문에 보건 당국의 신속하고 정확한 추적 조사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br br 한때 안정세를 보이다가 대구에서 갑자기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사태. br br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악재와 마주치게 됐습니다. br br 취재기자 : 안윤학 br 영상편집 : 이현수 br 자막뉴스 : 육지혜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5

Uploaded: 2020-02-21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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