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개학연기 계획 없다"…교육부 대책본부 확대

"초중등 개학연기 계획 없다"…교육부 대책본부 확대

"초중등 개학연기 계획 없다"…교육부 대책본부 확대br br [앵커]br br 교육부가 현재 전국 단위의 개학 연기를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다만, 감염 우려가 높아진 만큼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확대 재편해 신학기 개학을 대비하고 유학생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br br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br br 교육부는 현재까지 전국 단위 개학 연기 실시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br br "초·중등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저희가 검토하고 있다, 하고 있지 않다, 그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상황을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br br 다만,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응 조직을 확대·재편합니다.br br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유초중 대책단'은 신학기 개학 대비와 방역 소독, 학사일정 조정을 지원하고 '대학 및 유학생 대책단'은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에 나섭니다.br br 중국 유학생 보호·지원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대학 관계자와 연 대책회의 결과, 유학생을 위한 임시 거주공간도 마련됐습니다.br br 서울시는 서초구 인재개발원을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공항에서 학교까지 이동을 위한 셔틀 서비스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다음 주에 중국 입국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전체 중국 유학생의 절반 이상 집중되어 있어서…"br br 교육당국은 학교 내 모든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점검, 대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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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2-21

Duration: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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