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시가 광화문 등지에서 집회 개최를 금지했었죠.br 하지만,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매주 광화문에서 열리던 집회는 오늘(22일)도 그대로 강행됐습니다.br 종로구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전 목사를 고발 조치했습니다.br 보도에 노태현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광화문 광장 인근, 집회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br br 서울시 직원들은 안내 방송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br br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의 주변 도심에서의 집회 금지에 대해 안내 말씀드렸습니다."br br 신고된 집회 중 절반가량이 취소됐지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범국민투쟁본부는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br br ▶ 스탠딩 : 노태현 기자br - "집회는 광화문 방면 세종대로 위에서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br br 현장 점검에 나선 박원순 시장도 집회 해산을 독려했지만, 오히려 야유가 쏟아졌습니다.br br ▶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