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마스크 대량 비축…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

美 FBI, 마스크 대량 비축…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

ppbr br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미국은, 이미 ‘세계적 유행’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br br아직 감염자가 없는 지역까지 마스크가 동나는가 하면, FBI도 마스크, 손세정제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brbr미 국무부는 아시아를 거친 여행을 우회적으로 경고했습니다. brbr워싱턴 현지에서 김정안 특파원입니다. br br[리포트]brbr평소 손쉽게 구매 가능했던 마스크 진열대는 요즘 br br워싱턴 도심 곳곳마다 텅텅 비어 있습니다. br br[현지 약국 관계자] br"마스크 전량 매진이에요." br(구매는 언제 가능하죠?) br"물량 확보조차 어렵습니다." brbr[김정안 특파원] br"워싱턴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단 한 명 없는 청정 지역이지만 물밑 긴장감은 상당합니다. br br마스크는 2주 전부터 동이나 구매는 하늘의 별따깁니다. brbr상황이 심각해지자 미 연방수사국, FBI는 아예 마스크와 손 세정제 대량 구매에 직접 나섰습니다. brbr약 5천만 원어치 물량을 FBI 전략물자로 비축한 뒤 세계적 대유행이 선포될 경우 미 전역에 배포하겠다는 겁니다. br br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가 세계적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낸시 메소니에 미 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국장] br"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아시아에서처럼 학교, 직장 문을 닫는 날이 미국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brbr이런 가운데 미국 감염자는 중국 우한과 일본에서 귀국한 환자들을 포함해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br br특히 일본 크루즈선에서 온 귀국자 가운데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감염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 brjkim@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20-02-22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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