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미래통합당 염동열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br br 염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과 공관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역할은 마지막까지 다 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 선거 승리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 지역구인 염 의원은 국회의원 지위를 남용해 강원랜드에 지인 등을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통합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br br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