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중국에 입국하려다 격리되는 교민이 늘고 있죠. br 이러다보니 중국이 한국인들을 차별대우하고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br 실제 격리 대상은 누구인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 건지, 윤지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br br br 【 기자 】br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에 대한 중국의 조치를 살펴봤습니다.br br 「현재 8개 성에서 14일의 격리조치가 취해지고 있는데, 격리대상은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 모두를 상대로 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한국·일본발 입국자로만 제한하는 등 지역별로 다 다릅니다.br br 특징적인 건 상해시와 광둥성 등이 대구·경북 지역을 거친 사람들에 대한 특별조치에 들어갔다는 점입니다.」br br ▶ 인터뷰(☎) : 박상윤 상해 한국상회 회장br - "정부에서 추적 관리를 해서 자가 격리 상태를 점검할 수가 있어요. 자가 격리 하기에 상황이 안 좋더라, 그런 경우는 강제 격리 할 수도 있다…."br br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