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마지막 예배(2월 16일) 이후 2주 지나 br "밀폐된 실내 공간 내 아주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 br "각종 주말 모임·행사가 코로나19 전파 결정적 역할" br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 개인 간 전파 차단br br br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행사나 모임 등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br br 김종균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2월 16일 일요일, 신천지 대구교회의 마지막 예배일이 2주 지났습니다. br br 그동안 이곳에서 전체 확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나왔습니다. br br 잠복기가 지난 이제부터 신천지 교단을 넘어선 지역사회 확산 여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이어지는 3월 초까지가 이번 코로나 19 유행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br 코로나 19 전파는 주로 밀폐된 실내 공간 내 아주 밀접한 접촉으로 이뤄집니다. br br 주로 개인 간 2m 이내 거리를 말합니다. br br 특히 주말 모임이나 행사, 특히 종교행사는 코로나 19 전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br br 이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는 개인 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해 지역 사회 감염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연령이 65세 이상 되신 분, 또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 임신부 이런 분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등 불가피하게 방문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의사협회는 "개학이 연기된 3월 첫주에 마치 큰 비나 눈이 오는 날처럼 집에 머물러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br br 정부는 지자체나 공공기관, 각종 사업체에도 재택근무, 온라인근무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