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로 노래로…연예인들이 보내는 응원가

마스크로 노래로…연예인들이 보내는 응원가

마스크로 노래로…연예인들이 보내는 응원가br br [앵커]br br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에 나섰습니다.br br 마스크를 직접 대구에 전달하는가 하면, 힘내자는 노래를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br br 정선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구 시민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의리!"br br 연예계 대표 의리남, 배우 김보성이 대구를 방문했습니다.br br 코로나19로 시름 하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트럭 가득 마스크를 싣고 온 것입니다.br br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들, 약간 고립된 상태에서 소외된 느낌, 불안한 마음을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실 것 같아서, 의리로서 힘을 내게 해주고 싶어서 왔고…"br br 시민들에게 직접 마스크 1천개를 나눠주고 귀가한 김보성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가 격리 중입니다.br br "요즘 우리에게, 아니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정말 어려운 일을 겪고 있죠. 이런 모든 것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래 불러드리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br br "시련이여, 이제는 지나가 주오. 지쳐서 쓰러져도 희망을 가슴에 안고 이 또한 지나가길 바라며 살아야지."br br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히트곡을 가진 가수 임주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든 이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발표했습니다.br br '시련이여 이제는 지나가 주오' '우리 하나 되어 간절한 이 세상 지켜야 해' 등의 직접 만든 가사를 통해 위로를 전했습니다.br br 건물을 가진 연예인들은 임대료를 낮춰 소상공인을 돕고 있습니다.br br 김태희와 비 부부는 각각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알렸고, 서장훈, 홍석천, 박은혜 등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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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05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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