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인당 1주일 최대 2장…전과정 100% 정부 관리

마스크, 1인당 1주일 최대 2장…전과정 100% 정부 관리

ppbr br 정부가 드디어 오늘 마스크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br마스크 유통, 분배과정을 정부가 모두 관리하겠다는 건데요. br br이제 국민들 관심은 쉽게 마스크를 살 수 있느냐겠죠. br br정부는 부족한 수량을 감안해, 국민 1인당 딱 두 장만, 그것도 주중에는 정해진 요일에만 살 수 있게 했습니다. br br먼저, 강지혜 기자가 오늘 발표된 대책을 전해드립니다. brbr[리포트]br정부가 내놓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brbr하루 생산량 1000만 장 가운데 80를 정부가 사서 공적마스크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br br공적마스크 가운데 200만 장은 의료와 방역 현장에 우선 보내고, 나머지 600만 장을 약국과 우체국, 농협을 통해 국민에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br br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수량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br br[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br"모두가 공평하게 약국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2매 한도로 판매하겠습니다." br br1인당 1주일에 최대 2장만 살 수 있습니다. br br살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이고, 약국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체국과 농협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br br혼잡을 피하기 위해 살 수 있는 날짜도 개인별로 지정했습니다. brbr출생연도 마지막 숫자에 따라 구매 요일이 정해지는 '5부제'에 따라야 합니다.br br예를 들어 1998년 생인 사람은 수요일이나 주말에만 살 수 있습니다. br br마스크 재활용과 면마스크 사용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br br[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br"보건용 마스크가 오염되지 않은 경우 마스크는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어느 정도 예방에 도움이…" br br마스크 생산부터 유통, 분배까지 전 과정을 100 정부가 관리하고, 중복구매가 불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도 구축합니다. br br또 생산시설 확충 등을 통해 1개월 내에 하루 마스크 생산량을 1400만 장까지 늘리고, br br마스크 해외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시켰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kj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20-03-05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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