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긴급돌봄 시간 연장…학원 명단 공개도

유·초등 긴급돌봄 시간 연장…학원 명단 공개도

유·초등 긴급돌봄 시간 연장…학원 명단 공개도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단위의 개학이 2주 더 연기됐죠.br br 정부가 지역별, 학교별로 제각각 운영되던 긴급돌봄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늦추고, 확진자가 나온 학원 명단 공개도 추진합니다.br br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전국적 개학 연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긴급돌봄을 운영합니다.br br 하지만 학교별로 운영시간이 제각각인 데다 오후 5시면 끝나, 맞벌이 부모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습니다.br br 실제 2차 수요조사에서 역시, 유치원생의 13, 초등생의 1.9만 긴급돌봄을 신청했습니다.br br 이에 정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중식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어린이집도 오후 7시 반까지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가정 내 돌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br br "긴급 돌봄은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것이며,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모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를 집에서 직접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br br 앞서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만큼, 학원의 휴원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br br 영업을 하다 확진자가 나온 경우 명단 공개를 추진합니다.br br 또 휴원에 적극 동참한 학원에는 초저금리 대출 등 자금 지원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br br 정부는 향후 2주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에 학원들의 적극적인 휴원 동참을 요청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


User: 연합뉴스TV

Views: 2

Uploaded: 2020-03-06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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