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증가 200명 아래로...신천지엔 '최후통첩' / YTN

대구 확진자 증가 200명 아래로...신천지엔 '최후통첩' / YTN

매일 300~400명씩 쏟아지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가 20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br br 하지만 대구시는 아직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들에게 '최후통첩'을 하면서 긴장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대구에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건 지난달 18일. br br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61살 여성이 31번째 환자로 밝혀진 때입니다. br br 이후 차츰 증가하던 환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수백 명 단위로 늘었고, 29일에 741명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br br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증가 폭은 12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br 하지만 아직 안심은 이릅니다. br br [권영진 대구시장 : 29일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돼…. 그러나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하루 1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신천지 대신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br br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신천지 신도 대상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하는 추가 전파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br 아직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은 251명입니다. br br 대구시는 마지막 경고를 보냈습니다. br br [권영진 대구시장 :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은 오늘(9일) 중에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것을 최후통첩합니다.] br br 대구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전국 환자 증가도 200명대로 줄었습니다. br br 그러나 대구시는 방심을 경계하면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0-03-09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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