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확진 환자 전화 진료 후 무료 처방 / YTN

한의계, 확진 환자 전화 진료 후 무료 처방 / YTN

한의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화 상담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br br 확진자 가운데 경증 환자들이 대상이고 전화로 진료를 본 뒤 무료로 한약을 처방합니다. br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한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전화 상담을 시작합니다. br br 환자 상태와 복용하는 약을 꼼꼼히 확인하고는 처방을 내립니다. br br [정윤서 한의사 : 3월 1일 확진 받은 75세 여성입니다. 회복기고 해열제만 복용하는 중이십니다. 저희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낼 수 있는 청폐배독탕을 기본으로 기력 회복기에 쓸 수 있는 목향공진단을 함께 처방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진료 전화 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코로나19 치료에 나섰습니다. br br 확진 환자 가운데 자가격리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 경증 환자가 대상입니다. br br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 자가격리자들과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은 난감합니다. 의료진을 만날 기회도 없고 특별히 치료할 방법도 없고, 그러면서도 고립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증상을 체크하는 자체로 정서적 지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br br 한약 처방을 원하는 경증 환자는 대표번호로 먼저 전화를 해야 합니다. br br 처방은 한의계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상별, 단계별 맞춤처방을 위해 발표한 '한의 진료 권고안'에 따릅니다. br br 처방된 한약은 택배로 보내고 비용은 모두 무료입니다. br br [이정호 대구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 지금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증상을 변별해서 어느 주기에 어떤 약을 쓸 것인가에 대한 표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br br 한의사들은 중국의 경우 한·양방 협진을 통해 코로나19를 치료하고, 확진 환자의 85에 한약을 투여한다며 한의 진료가 환자들의 치료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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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09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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