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논란...검찰 수사할까? / YTN

[뉴있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논란...검찰 수사할까? / YTN

윤석열 총장 장모 최 모 씨 예금 잔고 증명서 조작 의혹 br 요양병원 비리사건 연루 의혹…관계자 의료법 위반 '유죄' br 초대 공동이사장 최 씨, '책임 면제 각서' 작성 후 불기소 처분br br br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와 관련된 언론의 의혹 보도를 놓고 여론이 뜨겁습니다. br br 일부에서는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는데요. br br 이연아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br br [기자] br 어젯밤 mbc 탐사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br br 해당 보도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 모 씨를 둘러싼 두 개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 최 씨가 지난 2013년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위조된 증명서를 활용했다는 의혹인데요. br br 자금 조달력 입증을 위해 은행 예금 잔고 증명서를 조작했고, 실제 법정에서도 이런 위조 사실을 시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땅 매각을 두고 동업자와의 소송 중 법정 증인신문 녹취서가 증거로 공개됐는데, "잔고 증명서가 다 허위지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다는 내용입니다. br br 스트레이트 측은 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최 씨에 대해 수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br 또 다른 의혹은 무엇입니까? br br [기자] br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가 파주의 한 요양병원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입니다. br br 최 씨는 공동으로 병원 설립에 투자하면서 의료재단 공동이사장까지 맡았습니다. br br 검찰은 지난 2015년 해당 병원 관계자들을 의료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br br 해당 병원은 2013년 5월부터 2년간 22억 원의 요양급여비 부당 수급 혐의 등이 드러났습니다. br br 결국 공동이사장이었던 구 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병원 운영자 2명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줄줄이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공동이사장이었던 최 씨만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처벌을 면했습니다. br br br 해당 병원 공동이사장까지 지낸 최 씨가 어떻게 법적 처벌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는 겁니까? br br [기자] br 윤 총장 장모는 병원이 한창 운영된 2014년 5월 공동이사장 자리에서 중도 사퇴했습니다. br br 이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이 최 씨의 '책임 면제 각서'입니다. br br 해당 각서에는 "최씨가 병영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으므로 병원의 민사적 형사적 사항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스트레이트 측은 보도했습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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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10

Duration: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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