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첫 재판 열려..."가해 선장, 혐의 부인" / YTN

헝가리 유람선 참사 첫 재판 열려..."가해 선장, 혐의 부인" / YTN

헝가리 유람선 참사 가해 선박 선장 첫 재판 열려 br 가해 선장, 대형 인명 피해 내고 구조 안 한 혐의 br 한국인 승객과 가이드 등 25명 사망·1명 실종br br br 지난해 5월 헝가리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로 26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희생된 사고와 관련해 가해 선박인 크루즈선의 선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br br 가해 선박 선장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유죄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11년이 가능합니다. br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헝가리 유람선 참사를 일으킨 가해 선박인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 호의 유리 카플린스키 선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부당페스트 지방법원. br br 우크라이나 출신인 카플린스키 선장은 지난해 5월 29일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를 들이받아 대형 인명 피해를 내고 구조 활동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이 사고로 당시 한국인 승객과 가이드 등 33명 가운데 2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br br 검찰은 카플린스키 선장이 당시 5분 이상 자신의 임무에 집중하지 않는 등 주의 태만으로 허블레아니 호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감속하지 않는 바람에 대형사고를 초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카플린스키 선장은 대체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br br [김석우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공사 : 헝가리 검찰에서 30분 정도 공소사실을 낭독했는데 유리 카플린스키 선장 측은 자백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본인의 죄를 사실상 인정한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신장 결석을 앓는 등 건강이 좋지 않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br br 헝가리 법상 대형 선박 사고를 일으키고 구조 활동을 하지 않은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1년까지 가능합니다. br br [졸트 소 고르 허블레아니호 유람선 담당 변호사 : 카플린스키 선장의 혐의를 입증할 경우 검찰은 징역 10~11년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2시간 좀 넘게 진행된 이날 재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작 직후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br br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나 전자 발찌를 차고 가택 연금 중인 카플린스키 선장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br br YTN 이동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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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11

Duration: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