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결된 세종청사 확진 21명…외부접촉 자제 중

서로 연결된 세종청사 확진 21명…외부접촉 자제 중

ppbr br 정부 세종 정부청사의 확진자가 계속 급증해서 오늘 13명이 추가됐습니다. br br이중 12명이 해수부인데, 장관과 차관은 음성이 나왔습니다. br br김남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청사 곳곳에 다 먹은 도시락이 쌓여 있습니다. br br오늘 해양수산부 12명, 국가보훈처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하자 공무원들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한 겁니다. brbr세종청사 내 확진자는 오늘까지 총 21명인데 이중 해수부 공무원만 17명입니다. brbr모두 같은 층에서 근무했습니다. br br해수부는 오늘 필수요원 20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00명은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습니다. brbr문제는 다른 부처 전파 가능성. br br[김남준 기자]br"보시는 것처럼 해수부와 농식품부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해수부와 달리 농식품부는 오늘도 정상출근 했습니다." br br오리무중 감염경로도 문제입니다. br br지난 10일 처음 확인된 해수부 확진자는 의심가는 동선이 없었습니다. br br이 때문에 외부 방문객에 의한 감염, 또는 지역 내 추가감염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br[이춘희 세종시장] br"누가 최초 감염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해수부 장관께는 별도 요청을 드려서 해수부 직원은 모두 검사를 받게 해달라…” br br오늘 세종청사 내 직원식당에서는 공무원들이 한 줄로만 앉는 등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습이었습니다. br br[손장욱 고려대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br"(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져서 이야기 하고 너무 밀접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 가급적 얼굴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br br한편 해수부 장관과 차관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 br brkimgija@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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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12

Duration: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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