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 112명...2·3차 감염 우려 여전 / YTN

구로 콜센터 확진자 112명...2·3차 감염 우려 여전 / YTN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112명으로 늘었습니다. br br 건물 직원과 입주민들 천여 명에 대한 검사도 거의 끝났습니다. br br 확진자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2·3차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br br 부장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건물 앞. br br 임시 선별진료소는 철수했지만, 방호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들의 입주민들에 대한 체온 측정은 여전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br [건물 입주사 직원 : 소식 듣고 화요일 날 검사 받고 바로 다음 날 음성 통보를 받았어요. (다른 동료들도) 검사받고 음성 판정 다 받으셔서 지금은 조심하는 중이에요.] br br 전체 입주민과 직원의 94가 검사를 마쳤는데, 콜센터가 있던 11층을 제외하고 건물 내 추가 감염된 사례는 아직 소수입니다. br br 하지만 확진된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해 2, 3차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br br 경기 부천에서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교회 목사와 신도 등 7명이 감염됐고, 서울 중랑구와 강남구 등에서 콜센터 직원의 가족 간 감염도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입니다. br br 확진자들이 매일 버스나 지하철 등을 통해 출퇴근한 만큼 이에 대한 추적 조사 결과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br br [최영진 경기 평택시 서정동 : 좀 많이 불안해요. 신도림이란 곳이 인천이랑 천안 환승 지하철이 다니는 곳이잖아요. 인천 천안 쪽으로 확산이 되지는 않을까….] br br 이에 방역당국은 건물 방문객 등 단순 접촉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수도권 지역 확산을 막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0-03-13

Duration: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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