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 YTN

문 대통령, 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 YTN

문 대통령, 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할 듯 br 靑 "정세균 총리가 건의하면 미루지 않고 오늘 재가" br 자연재해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하는 첫 사례br br br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예산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br br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례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br br 오늘 중으로 문 대통령이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요? br br [기자] br 대구·경북 지역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특별재난지역은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이 재가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 있습니다. br br 총리실 관계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총리가 건의하면 미룰 이유가 없다면서 오늘 문 대통령이 재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선포 시점은 오늘 오후가 될 것이라고 총리실과 청와대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br br 대구·경북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선포 사례가 됩니다. br br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2017년 포항 지진, 지난해 강원도 산불까지 자연재해로 모두 여섯 차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습니다. br br 이번이 일곱 번째가 됩니다. br br br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대구·경북 지역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나요? br br [기자] br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사회적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자체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그 대상입니다. br br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합니다. br br 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br br 정세균 총리는 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데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발표하고 설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20-03-15

Duration: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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