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오른 검사 정확도...정부 "신뢰 의심 여지 없다" / YTN

도마 오른 검사 정확도...정부 "신뢰 의심 여지 없다" / YTN

국내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 결과가 바뀌는 사례가 잇따르고 미국서도 우리 검사법을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진단검사 정확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br br 정부가 이에 대해 국내 진단검사의 정확도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1일 신천지 교육생 A 씨는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민간 수탁기관에서 검사받았던 건데 지자체가 다시 검사해보니 '음성'이었습니다. br br 부산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50대 남성은 두 번째 검사서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br br 이처럼 검사 결과가 번복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데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우리 검사법이 적절치 않다는 발언까지 나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우리나라의 코로나 검사법을 믿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증폭됐습니다. br br 논란이 커지자 방역 당국이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당국은 우리나라 검사법의 신뢰성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국내에서 현재 확진검사로서 사용하고 있는 리얼타임 RT-PCR의 진단 제제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허가되고 사용되고 있는 그 부분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으셔도 된다.] br br 정부는 우리나라가 유전자를 증폭시켜 분석하는 검사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검사법들보다 오래 걸리고 채취도 어렵지만 알려진 방법 중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고하는 검사법 이라는 점도 들었습니다. br br 미국 의회에서 거론된 검사법은 '항체 검사법'인데 우리 검사법과 상관이 없는 별개의 검사법이며 우리나라는 채택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아마 미국 FDA나 그걸 인용한 청문회에서의 미국의 국회 의원님의 발언이나 이런 것들이 좀 와전됐을 수도 있겠다라는 추정만 할 뿐입니다.] br br 코로나 검사 결과가 자꾸 번복되는 건 앞서 전문가 설명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br br 바이러스양이 적어서 초기엔 음성이 나올 수 있고 적절한 검체를 채취 못 하거나 과정에서 오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br br 정부는 국내에서 허가받아 사용되는 진단 키트들은 현재 미국 FDA에서 승인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미국이라고 해서 다른 판단이 나올 것 같지 않...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0-03-15

Duration: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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