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파격적인 통화 완화 조치에도 다우지수가 3천 포인트 넘게 떨어지는 등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1~12대 대폭락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3 넘게 폭락한 한국 증시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br ■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자 유럽연합 집행위가 외국인의 유럽 여행 제한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국경 통제에 나서는 등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br br ■ 어제 환자 40여 명이 무더기로 확인된 성남 은혜의강 교회처럼 최근 지역 사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종교 행사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한 일부 교회들이 강행하는 예배가 집단감염의 온상이 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br br ■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의 코로나19 환자 27명 가운데 일부가 지침을 어긴 채, 식당과 마트 등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문성혁 장관은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장관 가운데 처음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br br ■ 정부가 개학을 23일에서 2주 더 연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오늘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사상 처음 4월에 개학하는 건데, 수능시험 등 전반적인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br ■ 국회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이 이번 추경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며 2차, 3차 추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