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들 만나고 왔는데 확진"...국내 유입 초비상! / YTN

"뉴욕 아들 만나고 왔는데 확진"...국내 유입 초비상! / YTN

미국에서 아들 만나고 온 전북 군산 60대 부부 ’확진’ br 유럽 여행 다녀온 뒤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잇따라 br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에 입국자 중 확진 환자 증가br br br 유럽과 중동,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우리나라에 입국한 사람 중에서도 확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전북 군산에서는 미국에 다녀온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나현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뉴욕에서 아들을 만난 뒤 지난 14일 귀국한 62살 A 씨, br br 곧장 전북 군산 집으로 내려온 이튿날부터 기침과 오한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 가운데 첫 확진입니다. br br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군산으로 오기까지 리무진을 이용하셨고 또 자택까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모든 과정 중에 마스크 착용하셨습니다.] br br 이탈리아와 프랑스 신혼여행을 갔다가 귀국한 경남 창원 30대 남성도 확진됐습니다. br br 지난 16일에는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여행한 뒤 프랑스에서 귀국한 2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심지어 스페인에 다녀온 딸과 접촉한 뒤 감염된 사례도 나타났습니다. br br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딸을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방문하였고, 이 딸은 스페인 여행 후 3월 6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r br 외국에서도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입국자들 가운데 확진 환자가 느는 추세입니다. br br 대부분은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3월 17일 0시 기준으로 누적해서 총 55명. 이 중에 내국인이 47명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br br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유행을 보이면서 무엇보다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관찰이 중요해졌습니다. br br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0-03-17

Duration: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