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참여 비례 연합정당 당명 ’더불어시민당’ br 정의당 공석…오늘부터 시민사회 공모·영입 돌입 br 민주당 불출마 의원 대상 합류 의사 타진 중 br 민생당,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 두고 내부 분열br br br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비례 정당 구성과 공천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br br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 연합 정당은 당명을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하고 공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br br 미래통합당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최근 논란이 된 비례대표 명단 교체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br br 범여권 비례 연합정당 이름이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는데, 공천 초석 다지기가 시작된 거죠? br br [기자] br 민주당이 참여한 플랫폼 정당인 '시민을 위하여' 최배근, 우희종 공동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br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는데요. br br 당명을 '더불어시민당'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br br 우선, 정의당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공백이 생긴 만큼 시민사회 영입이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공모나 영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br br 또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앞번호를 받기 위한 민주당의 '현역의원 꿔주기'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요. br br 민주당 불출마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우희종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 : 규모는 최소한 10분 정도는 모실 예정입니다. 그래야 미래한국당에 대응하는 저희 취지가 살 수 있다고 봅니다.] br br 이렇게 '더불어시민당'이 차츰 모습을 갖춰가는 가운데 어제 의원총회에서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민생당은 내부 분열에 휩싸였습니다. br br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계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참여로 의결을 강행했지만 이 과정에서 바른미래당계 당직자들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br br 또 이번 의결에 대해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는 효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br br 다만 민생당이 참여를 결정하더라도 민주당이 호남 지역에서 지역구 경쟁을 벌이는 만큼 동참을 적극적으로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 br 공천 명단을 두고 당 안팎에서 갈등을 빚었던 미래한국당, 오늘은 공천을 확정하나요? br br [기자] br 일단 1시간 전쯤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했습니다. br br 오늘 중으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