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벤츠·포드 ‘중단’… 현대차, ‘무관중’ 신차 발표

폭스바겐·벤츠·포드 ‘중단’… 현대차, ‘무관중’ 신차 발표

ppbr br 유럽에는 자동차 업체들이 많죠. br br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독일 폭스바겐이 3주 동안 유럽 공장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brbr벤츠, 포드도 마찬가지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모여있는 유럽. br br코로나19가 덮치면서 공장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br br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은 이번 주부터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 있는 공장 가동을 최장 3주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br br[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 br"우리는 특히 자연적인 수요 감소와 물류 공급 상황으로 인해서 공장 문을 닫을 것이며, 몇 주 안에 단기 근로 자금으로…" brbr메르세데스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도 유럽 공장 가동을 대부분 중지했고 포드도 유럽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달아 조업 중단 및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brbr현대차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br현대차는 미국에서 열린 신형 엘란트라 출시회를 온라인 무관중 행사로 대체하며 어떻게든 판매를 끌어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br br[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br"불과 일주일 간격으로 엄청나게 세계 수요 감소 전망이 확대되고 있어요. 이번 사태가 금융위기 때보다 더 악화될 수도 있다…" brbr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을 경우 글로벌 부품 업체 등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 rocku@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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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18

Duration: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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