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국민 구출…에콰도르 전세기로 50여명 이송br br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국경봉쇄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남미 에콰도르에 발이 묶인 한국민 이송에 나섭니다.br br 외교부에 따르면, 에콰도르 현지 대사관이 급히 전세기를 확보해 오늘(19일) 한국인 50여명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br br 탑승 국민은 코이카 봉사단원이 주축으로 미국 플로리다로 먼저 이동한 뒤 개별적인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외교부 관계자는 "여러 나라가 갑자기 출입국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재외국민이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