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펜싱선수, 자가 격리 권고 무시하고 태안여행

확진 펜싱선수, 자가 격리 권고 무시하고 태안여행

【 앵커멘트 】br 헝가리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펜싱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충남 태안의 한 펜션입니다.br br 펜션에 투숙했던 펜싱 국가대표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 스탠딩 : 김영현 기자br - "확진자가 펜션에 머물렀다는 소식에 인근 마을은 발칵 뒤집혔습니다."br br ▶ 인터뷰 : 인근 주민br - "확진자가 왔다갔다하면 소독을 했다고 해도 불안하잖아요."br br 해당 선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석했다가 지난 15일 귀국했습니다.br br 이틀 후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 여행에 나섰습니다.br br 함께 출전했던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서둘러 찾은 태안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앞서 펜싱...


User: MBN News

Views: 1

Uploaded: 2020-03-19

Duration: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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