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담...강경화 "경제교류 위축 우려" / YTN

첫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담...강경화 "경제교류 위축 우려" / YTN

한중일 외교장관, 코로나19 대응 첫 화상회의 br 강경화 "경제적 최소화 방안, 함께 고민해야" br 한중일, 다음 주 G20특별화상정상회의 개최 방향 논의 br 7개국 외교차관회의도 열려…비건 美 부장관 제안br br br 코로나19로 각국 봉쇄가 확산하면서 한국으로 들어오려는 교민이나 관광객이 교통편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br br 국가 간 경제 교류까지 위축되면서 한중일 삼국 외교장관이 화상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br br 서로 국경을 막으면서 경제나 사회적인 교류도 위축되고 있는데, 오늘 한중일 삼국 외교장관이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했죠? br br [기자] br 오늘 오전 10시 반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br br 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중일 3국 국민 사이 교류 협력 위축됐다며 이로 인한 경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특히 기업인들의 교류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포명했습니다. br br [강경화 외교부 장관 : 우리 3국은 코로나 확산의 차단과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한 우리 국민들 간의 교류 협력의 위축, 또 경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br br 세 나라 장관은 다음 주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를 추진 중인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논의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도쿄올림픽이 완전한 형태로 개최돼야 한다는 데 지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br br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3국 장관이 대면한 것으로, 화상 회의는 처음입니다. br br 이와는 별개로 조세영 1차관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등 7개 나라 외교차관 전화 협의에 참가했습니다. br br 미국 측 제의로 조율된 이번 전화 협의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했습니다. br br 특히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경제 교류 제한 최소화를 주장했습니다. br br 기업인들의 필수적 입국은 예외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국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br br 국경 봉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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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20

Duration: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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