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단체 “코로나19 확산 속 인종차별 심각...정보 소외” / YTN

이주민 단체 “코로나19 확산 속 인종차별 심각...정보 소외” / YTN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과 이주민이 겪는 차별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br br 외국인·이주노동자 단체들은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외국인과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재중국 동포들이 바이러스 관련 정보에서 소외되고, 공적 마스크도 살 수 없는 등 심각한 인종차별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br br 이들은 지난달 2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개학 연기 안내문이 한국어로만 되어있는 등 외국어로 안내한 자료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주민들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또, 6개월 미만으로 체류한 외국인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으므로 건강권도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재중국 동포들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거짓 정보가 퍼지고 있어 소수자들을 혐오와 차별의 대상으로 보는 현상도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정현우 [junghw5043@ytn.co.k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0-03-20

Duration: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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