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대형 경기부양책 통과에 원-달러 환율 급락 / YTN

美 초대형 경기부양책 통과에 원-달러 환율 급락 / YTN

美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초대형 경기부양책에 기대 커져 br 코스피 1.87 오른 1,717.73으로 이번 주 거래 마감 br 코스닥, 1.2 상승한 522.83 기록…나흘 연속 오름세br br br 미국의 초대형 경기부양책 통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이번 주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끝을 모르고 추락하던 국내 증시의 내림세도 주춤하며 1,7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회복했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공포 확산으로 요동치던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급락했습니다. br br 지난 19일, 11년 만에 최고 수준인 1달러에 1,285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한 끝에 1,210.6원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내놓은 무제한 양적 완화 정책에 이어, 미국 상원도 2천7백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키면서 기대 심리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 : 재정부양책을 통해서 경기가 악화하는 걸 막아줄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돼서 그런 요인들이 달러화 약세로 이어지다 보니까 신흥국 통화가치 강세란 결과를 도출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br 미국 경기 부양책 통과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오름세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4 급등해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내림세로 전환하는 등 출렁였지만, 전날보다 1.87 오른 1,717.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br br 코스닥 역시 1.2 오른 522.83에 장을 마감하며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br br 이번 한 주로 보면,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11 각각 회복하며 시장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br br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의 '사자' 행렬이 줄기차게 이어진 가운데 기관까지 매수 대열에 간헐적 합류를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1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br br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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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3-27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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