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답답하기만 한 자가격리, 이 시각 현재 국내에서 4만 명 가까이가 감내하고 있죠.br 그런데 출근을 하거나 산책을 한다든지, 자가격리를 보란듯 무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br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서울 강남구는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60대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br br 해당 여성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지만, 다음날 오전 버젓이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br br 오전 9시 반쯤 강남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도 무단외출은 계속됐습니다.br br ▶ 스탠딩 : 이현재 기자br - "오전 11시쯤 이곳 청담역 14번 출구 인근 식당에서 외식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간 해당 여성은 오후 10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부산에서는 공원으로 몰래 산책을 나갔던 50대 자가격리자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br br ▶ 인터뷰(☎) : 부산 북구청 관계자br - "(단속반이) 이분 집...